아끼던 니트가 한 번 빨고 나서 아이 옷이 됐습니다. 세탁기가 이상한 게 아니에요. 세탁 라벨에 하지 말라고 적혀 있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 작은 천 조각은 사실 네 가지만 말하고 있어요.
- 라벨 기호는 물세탁·표백·건조·다림질 네 갈래로 나뉩니다.
- 가위표가 그려진 기호는 하지 말라는 뜻이라 이것만 피해도 사고가 줄어요.
- 옷이 줄어드는 건 대부분 온도와 건조기 때문입니다.
네 갈래로 나눠 읽습니다

기호가 많아 보이지만 큰 갈래는 네 개입니다. 모양만 구분하면 절반은 읽힙니다.
| 모양 | 무엇에 관한 것인가 |
|---|---|
| 대야(물통) | 물세탁 |
| 삼각형 | 표백 |
| 네모 | 건조 |
| 다리미 | 다림질 |
| 동그라미 | 드라이클리닝 |
여기에 규칙 하나가 더 붙습니다. 가위표가 그려져 있으면 하지 말라는 뜻이에요.
그러니 급할 때는 이것만 봐도 됩니다. 가위표가 어디에 있는가.
대야에 가위표면 물세탁 금지, 네모에 가위표면 기계 건조 금지입니다.
그리고 기호 안의 숫자는 물 온도예요. 30이면 30도 이하로 하라는 뜻입니다.
점의 개수로 표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점이 적을수록 낮은 온도라고 보면 돼요.
표시 기호의 정확한 뜻은 국가기술표준원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호를 다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가위표가 어디에 있는지만 봐도 사고의 대부분은 막혀요. 그게 하지 말라는 표시입니다.
옷이 줄어드는 건 대부분 온도입니다
세탁 사고에서 가장 많은 게 수축입니다. 원인은 대체로 둘이에요.
| 원인 | 어떤 옷이 위험한가 |
|---|---|
| 높은 물 온도 | 울·모직·일부 면 |
| 기계 건조의 열 | 거의 모든 천연섬유 |
두 번째 줄이 특히 큽니다. 건조기는 편한 만큼 옷에는 가혹해요.
세탁까지는 멀쩡했는데 건조기에서 줄어드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래서 세탁 라벨의 네모 기호를 꼭 봐야 합니다.
울 종류는 더 조심해야 합니다. 열과 마찰이 함께 오면 섬유가 엉겨서 되돌릴 수가 없어요.
그래서 실용적인 기준은 이렇습니다.
하나, 처음 빠는 옷은 라벨을 본다. 두 번째부터는 기억에 남습니다.
둘, 애매하면 찬물에 짧게. 30도 이하 짧은 코스가 대부분의 옷에서 가장 안전한 조합입니다.
셋, 건조기는 라벨이 허락할 때만. 자연 건조가 안전합니다.
그리고 탈수도 변형의 원인입니다. 니트를 오래 돌리면 늘어나요.
물기가 많은 니트는 수건에 말아서 눌러 빼고, 널 때는 걸지 말고 눕혀서 말리는 게 모양을 지키는 방법입니다.
수축은 세탁보다 건조기에서 더 많이 생깁니다. 세탁까지 멀쩡했는데 마지막에 줄어드는 거예요. 네모 기호를 꼭 확인하세요.

드라이클리닝 표시를 무시하면
동그라미 기호는 드라이클리닝에 관한 표시입니다. 안에 든 글자는 어떤 용제를 쓰라는 안내예요.
여기서 사람들이 자주 하는 판단이 있습니다. 집에서 살살 빨면 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요.
| 물세탁 금지인데 물빨래하면 | 결과 |
|---|---|
| 모직·울 | 줄고 뻣뻣해짐 |
| 정장·재킷 | 안감과 겉감이 따로 줄어 뒤틀림 |
| 가죽·특수 소재 | 굳거나 갈라짐 |
두 번째 줄이 특히 아깝습니다. 재킷은 겉감과 안감, 심지가 서로 다른 재질이거든요.
물에 들어가면 각자 다른 비율로 줄어서 모양이 뒤틀립니다. 이건 다시 펴지지 않아요.
여기에 함정이 하나 더 있습니다. 드라이클리닝을 맡길 때도 얼룩의 정체를 말해줘야 합니다.
어떤 얼룩인지 모르면 잘못된 처리로 자국이 고착될 수 있거든요. 특히 시간이 지난 얼룩은 그렇습니다.
그리고 받아온 옷은 비닐을 벗겨서 보관하세요. 씌워둔 채 두면 용제 냄새와 습기가 갇힙니다.
계절 옷을 넣어둘 때도 마찬가지예요. 통기가 되는 커버로 바꿔두는 편이 낫습니다.
보관 주기도 정해두면 편합니다. 계절 옷은 6개월을 넣어두게 되니, 넣기 전 상태가 그대로 유지된다고 보면 돼요.
얼룩이 남은 채로 넣으면 6개월 뒤에는 더 빼기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정리 전에 한 번 손보는 게 결국 이득입니다.
습기 제거제도 1년에 한 번은 갈아주세요. 다 찬 상태로 두면 오히려 습기를 머금고 있습니다.
드라이클리닝한 옷은 비닐을 벗겨 보관하세요. 씌워둔 채로 두면 용제 냄새와 습기가 갇힙니다. 계절 옷은 통기되는 커버로 바꿔두는 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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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표가 그려진 기호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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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온도 숫자가 몇 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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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기를 써도 되는 옷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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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라면 눕혀 말릴 자리가 있는가
세탁 라벨, 정리하면
다시 그 줄어든 니트로 돌아가 보죠.
하나, 네 갈래입니다. 대야는 물세탁, 삼각형은 표백, 네모는 건조, 다리미는 다림질이에요.
둘, 가위표만 봐도 됩니다. 하지 말라는 표시니까요.
셋, 수축은 대부분 열입니다. 특히 건조기에서 많이 생겨요.
넷, 물세탁 금지는 이유가 있습니다. 재질이 섞인 옷은 각자 다르게 줄어듭니다.
기억할 문장은 하나예요. 세탁 라벨은 제조사가 남긴 사용설명서입니다. 읽는 데 10초면 되고, 안 읽으면 옷 한 벌이 사라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Q라벨이 떨어졌으면 어떻게 하나요?
소재 표기를 먼저 찾아보세요. 울이나 실크가 섞였다면 물세탁을 피하는 게 안전합니다. 애매하면 찬물에 짧게가 가장 무난한 선택입니다.
Q건조기를 쓰면 안 되는 옷이 많나요?
천연섬유는 열에 약한 편입니다. 네모 기호에 가위표가 있으면 쓰지 마세요. 표시가 없어도 줄어들면 곤란한 옷은 자연 건조가 안전합니다.
Q기호의 정확한 뜻은 어디서 보나요?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취급 표시 기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입 의류는 다른 체계의 기호가 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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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 글은 의류 취급 표시를 읽는 방법을 정리한 참고 정보예요. 기호 체계는 국가와 시기에 따라 다를 수 있고, 같은 소재라도 가공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값이 나가는 옷은 전문 세탁을 이용하세요.